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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SAP/일하며 잡담

SAP ABAP 개발은 AI로 대체 가능할까..?

by 행복한워니의 기록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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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다..글 안올린지 너무 오래라.. ㅎㅎㅎ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퇴근길에 이글을 보았다.
한번 보고나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고 싶었다.

https://okky.kr/articles/1529754

SI SM 기준으로 개발자는 AI로 당분간 대체 못합니다. | OKKY

보도방 파견업체 SI SM 전문 회사들이 AI 쓴다고 난리가 아니더만요.그리고 여기서도 아주 무슨 AI로 대체해달라고 고사지내는 분도 계시던데요.좋아요. 그럼 여러분들, 한번 AI 통해서 검증해 보

okky.kr


오랫만에 SI 플젝을 하는 중인데
세상이 많이 변했더라....

New abap이 생겨서 처음보는 구문들도 많이 쓰고 있었고, DB들도 SAP HANA에 있는 ACDOCA라던지.. 컬럼DB들이 있었다..
물론 과거 DB모양들도 그대로 있긴했다.
BKPF BSEG 등등...

새롭게 좀 배워볼 수  있을까 했는데
여전히 과거 이름의 Db로 설계되고 코딩만 NEW ABAP이더라.. ㅎㅎㅎ

뭐 어쨌거나 상관은 없다 생각드는게..
SAP는 업무 솔루션이기에 데이터를 잘 보여주고 처리만 잘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뭐 대용량 오래걸리는것들은 AMDP로 가져오네 하고 만들어둔것도 있긴하다더라..^^)


(위 그림은 GEMINI가 만들어줬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SI SM 업무를 AI가 대체가능한가에 대해 이야기하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재는 불가능한 것 같다.

꽤 여러번 테스트 해보았는데
말도안되는 결과를 "진짜인냥" 알려주기 때문이다.
심지어 에러구문에 이상한 대답을 계속 주장하며
AI가 맞다하기에 아닌데 아닌데 하며 여러번 테스트해봤다.. 역시 AI가 틀렸다...


비단 코딩뿐만이 아니다..
문제는 요구사항이다...

제대로된 SI업무를 받는 프로세스는
현업의 요구사항 => 컨설턴트가 분석후 설계서 작성 => 설계를 토대로 개발

이게 정석이나.........
실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느냐면
(1) 업무적으로 말도안되는 현업의 요구사항
(2) IMG셋팅 모르는 컨설턴트 / 코드를 하나도 몰라 기존 프로그램 분석 불가
(3) 프로세스는 전혀 모르고 개발하기 벅찬... 개발 잘 못하는 개발자..

이 3가지가 동시에 발생 하기도 한다.

이걸 AI 가 해결할리가..?! 없다...

현재 AI는 아주 각각의 미니멀한 코딩에 대한 수정이나 제안정도는 아주 잘하지만 전체적인걸 만드는건 불가능하다...
(테스트해보았다..)

가령 2개의 잘알려진 DB 조인해줘...
이런건 잘한다.

그리고 조건을 주려면 그 DB 조인 조건, WHERE조건을 어찌줄지 다 알고 텍스트로 명령해야한다.

그시간에 내가 하는게 빠르다...^^;


물론 아주 초급코딩은 무섭게 잘한다.

"간단한 조회프로그램 만들어줘...Db는 이거고 입력값은 이걸할래.."

최고다...

그러나 개발자가 저런걸 개발하는일은 극히드물다.

심지어 2번 사례인경우 개발자가 반 컨설턴트역할도 같이해야(개발자가 컨에게 설명& 분석하며 하드캐리해야.. 즉,먹여살려줘야..)
업무진도가 나가게된다...

AI가 정말 좋은건 잘알고 꽤 자주 써보지만 아직 SI SM에 점목시키기엔......

현시점에서는 너무 무리가 있다.

우선 우리나라 시장은............ SAP안에서는....
팁정도로 쓰일 것 같다...

그리고 업무외적으로 이야기하면 보안문제다..
Sap인경우 업무적인 문제를 AI에 물어봐야하는데
그러면 웹에 정보를 올려야 한다.

대기업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보안문제고 그렇기에 금융권은 아예 인터넷 불가PC를 사용하며
다른대기업들도 모든 인터넷망은 감시하고있다.

그런데 AI에 업무를 문의한다?!

얼마전 딥시크가 사용자들의 정보를 중국서버에 전송했다 기사가 났었다.

그렇기에 오픈소스로 회사서버내에 AI를 내재화 시키지 않는다면 업무질문조차 하면 안될 것이라 생각한다..

글쓰다보니 집에 다와가네.. ㅎㅎㅎ

결론은...
Sap시장은... 나 죽을때까진 나에대한 수요가 있지않을까..?!
라는 망상을 해보며.....

이글을 마친다...


뭐 이런 뻘글이 다있지? 생각하신다면.. 맞다...
미안하다... abap강좌 올려야하는데 너무 바빠서....ㅠㅜ
블로그 수익창출막히기 전에 열심히 써야지...
(1달에 1.2불 쌓이더라... 100불채우려면 한갑되것다...)


덧...
나중에 ABAP소규모 교육을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있다.. 어떤 종로 학원은 거의 몇백을 받아가거나 어떤 프리 교육자도 백단위로 받는거같은데...(뭐 사실 프리 하루 단가 생각하면 그정도 받고 진행해야하는건 맞긴하다..)

나중에 진행한다면 비싸겐 하고싶지 않고
3회 이내에 5명이내에 백미만으로 해서
그돈으로 강의실랜탈하고 진행해보고 싶긴하나...
수요가 과연?! ㅎㅎㅎㅎㅎㅎ
혹여 미래에 하고픈 사람있으면 블로그 구독부터 해달라... 그럼 티스토리앱에서 알림이 온다...

이렇게 생각하다가 에이 누가하것어  나중에 PDF 책이나 써보자란 생각도 해본다....
여기 블로그이 초급 개발글 묶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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