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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SAP/일하며 잡담

SAP abap 개발 or 설계 프리랜서를 하면 장단점이 뭐에요 묻는다면?

by 행복한워니의 기록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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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예전처럼 글이 예쁘게 써지지 않는다.


먼저, 프리시장이란 곳이 궁금하기에 이 글을 검색했겠지..?

(이전글 : 프리단가 - https://nightsforu.tistory.com/m/479 )


그렇다면 업무 부분부터 써야겠다.


정규직과는 많이 다르다.
정규직은 신입이나 2~3년차로 입사해서 업무를 좀 못해도 선후배가 있고 물어볼 사람들도 있고 실수해도 용서가 가능하다... 특히 어려운 업무(리스크 큰 업무)는 맡기질 않는다..  이런걸 초보에게 맡긴다면 그 회사가 문제 있는거지........


그러나 프리는 그 회사에서 고용한 스페셜리스트(?) 정도로 봐야한다.. 회사가 못하는 부분.. 혹은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독고다이가 가능해야 안전하게 뛸 수 있는게 IT 프리랜서다.  프리가 못한다? 6개월내에 아웃이다.
그리고 그렇게 아웃되며 2~3년을 버티면 더이상 날 찾아주는 곳이 사라지게 된다.

요즘같은 경우는 레퍼런스 체크를 많이 해보기에 특히 SAP 시장같는 경우는 몇다리만 물어보면 같이 일했던 사람들의 평가가 다 나오게 된다...
(대부분 프리끼리 싫은 소리는 잘 안해주는데
최근 레퍼런스 체크는 자기회사 관련회사에 같이 일해본 사람(정규직)에게 메신져를 이용해 레퍼런스체크를 해본다. 그리고 최소 2~3명한테는 해본다.)

그래서 프리를 뛰려면 그래도 4~5년은 SI 하며 굴러다니다 나오고 평판도 좋게 쌓아야 어디가서 회의때 "뭔소리에요?" 라고는 안할 것이라 생각한다..


"유지보수 sm은 쉽지 않아요? 그런걸로 프리하면 되죠."

라 할 수 있는데 SAP는 솔루션이라 업무까지 좀 알아야 SM 도 가능하다 본다. 그냥 초심자가 와서 버티기엔 리스크가 크다.. 해당 모듈에 대해 그래도 좀 알고 오거나 CBO가 많은곳이고 자기가 기존소스 분석수준이 매우 빠르다면(소스분석으로 업무 파악한다면) 가능은 하다.
(그러나 SI를 많이 해본 사람 외에 기존소스 분석 빠른 사람은 많이 없다. )

또.. 외주 프리랜서라고 내 모듈이 아닌 다른 부분의 업무도 엄청 떠맡을 수 있게 된다...
이것도 좀.. 저것도 좀.... 잘하면 더 그렇게 된다 .
결국 잘하는 사람에게 업무가 몰리고 잘 못하는 사람은 같이 묻어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기업 대형 SI는 더 심한데 SM 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SM은 못하는 사람 짜르고 1명이 다하더라.. ㅎ 그러나 돈은 3명분 안주고 1.2명분만 준다.. 1.8명분은 중간에서 누군가 가로채거나 - 회사관련 업체겠지? 관리자가 비용을 줄인걸로 칭찬받더라... ㅎㅎㅎ)

업무는 할말이 많은데 이만큼만 쓰고..^^;

돈 단가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편에 썼는데..
프리 단가가 비싸다에 대해 이후 비용은 아무도 고려를 안하더라.

정규직대비 퇴직금 없고(노란우산공제에 저축해라가 끝) 각종 인센티브나 상여금 추석명절 떡값 없고, 희망퇴직같이 나가더라도 돈 쥐어주는거 없고, 회사복지 없고, SI경우 1년중 8~9개월일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사업자라며 은행 대출 잘 안해주고, 의료보험 국민연금은 단가대비로 나가기에 꽤 많이 나간다.. 8~900이면 4~50은 나가고 시작한다.
추가로 고용보험도 강제가입해야 해서 8만원정도 떼고 준다.

저중 제일 굵직한건
퇴직금없고, 대출액이 작다 일 것 같다.

대기업 정규직으로 10년이상다니면 월급도 500가까이에 상여받고 복지(특히 학비, 의료비 등등) 받는걸 보면 프리금액이 엄청 과도하게 많다라는 생각도 안든다. 오히려 50대 가까이만 버텼다면 프리보다 많이 받는 정규직 분들이 많아지니.....
(퇴직금은 억대로...)

정규직은 정규직 나름대로의 큰 장점들이 있으니 프리의 단가만 보고 접근한다면 단점들이 크게 보일수 있다. 한 4~5년차 프리에겐 정규직에서 만질 수 없는 큰 돈을 준다 생각하지만 연차가 쌓이면 정규직이 더 큰 혜택을 받는다.........
(물론 대기업 기준이고 중간에 짤린다는 가정은 안함.. 프리도 중간중간에 꽤 쉬니까 ..)


아.. 그리고 인간관계도 프리랜서는 사실 넓어지지 않는다... 사람성향이긴 한데 회사는 계속 같은 사람들을 마주치고 같이 성장해가니 친해지고 업무가 꼬여도 풀 수 있는데 IT프리랜서들은 많이 한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경조사에 크게 와줄 사람도 적다..
근무하는 현 회사에서 주변인만 조금 온다..

그래서 프리를 뛰려면 미래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놔야한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퇴직금이 없다니까.....
그리고 6개월 쉬는 경우도 생긴다니까....
(6개월치 생활비는 쥐고 프리뛰란 소리..)

이상....
주절주절 장단점을 써보았고...
궁금한점은 댓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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