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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먹을거리2

서울 촌놈이 무작정 혼자 떠났던 싱가폴 여행 - 2일차 지난 이야기... 서울 촌놈이 혼자 싱가폴에 떨어져 "메이아이..." 와 "익스큐즈미" 를 외치며 호텔까지 찾아가 어리버리 떨고 저녁때는 클라키에서 매형과 방황하다가 값비싼 맥주 한잔 마시고 로컬폰을 받고 호텔로 돌아와 새벽 2시에 잠듬...-_-v 2일차 이야기 시작! (영화같은 오프닝을 지향합니다.ㅎ) 눈을 떠보니 여기는 대한민국이 아닌 신세계.. 싱가폴 이었습니다. 마치 드라마에서 나오듯.. 벌떡 일어나 커튼을 열어 젖히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가득찬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카메라는 제 뒤쪽에서 저의 뒷모습을 비추고.. 저는 기지게를 켜면서 상체를 좌우로 꺾어주며 몸을 풀어주는....... 그런 행위는 -_- 저와 전혀 맞지 않아서..... 그냥 호텔 창문에서 밖을 찍어보았습니다. 위 사진의 11.. 2009. 9. 19.
서울 촌놈이 무작정 혼자 떠났던 싱가폴 여행 - 1일차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다른사람이 올린 여행기를 보면..."뭐 다 그저 그렇구만 뭘.. 우리나라랑 똑같네.." 할 뿐이었죠...^^; 그러다 매형께서 싱가폴로 출장을 가신 덕에 저도 과감하게 싱가폴에 가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저희 매형이 항공사에 티켓도 알아봐주시고 숙박도 잡아주셔서 이것 참.. 몸들바 모르게 감사한 마음으로 여정을 계획하고 (싱가폴 내에서의 계획은 거의 무계획;;!? 잉!?) 드디어 출발 당일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부터 체험하는 저의 모든것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었습니다. 먼저 처음으로 공항버스를 타보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했더니 KAL은 1만 4천원정도이고 6006번은 9000원정도라 당연히 .. 200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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